靑, 노회찬 빈소에 한병도-송인배 '정무라인'이 조문키로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8.07.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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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2018.7.11/뉴스1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2018.7.11/뉴스1


청와대는 23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한병도 정무수석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조문을 하기로 결정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 내용은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미 조화를 보낸 상황이다. 한 수석과 송 비서관은 오후 6시쯤 빈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 원내대표의 죽음에 대해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하다"며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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