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분양 규모 전년比 20%↑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8.07.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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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단지 총 1만8240가구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등 공급 예정

HDC현대산업개발 하반기 분양 예정단지 리스트.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 하반기 분양 예정단지 리스트.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7,740원 ▲1,170 +7.06%)은 올해 분양 규모를 전년 대비 약 20% 늘릴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17개 단지 총 1만8240가구(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등)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4개 단지 2432가구가 공급된 데 이어 하반기 13개 단지 1만5808가구가 분양된다. 지난해 연간 공급 규모는 1만5579가구였다.



올해 사업유형별로는 Δ민수사업(조합사업) 7196가구 Δ도시재생사업 4807가구 Δ자체사업지 1600가구 Δ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05가구 등이 분양된다.

민수사업으로 이달 대구 연경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순차적으로 공급됐다.



하반기 서울 내 도시재생 사업지는 아현2구역과 강남권 사업지인 개나리4차다. 부산 온천2구역, 안양 임곡3지구, 대구 복현시영 등에서도 해당 사업 방식으로 주거시설이 공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자체 사업지론 다음달 분양하는 평택 패션타운 복합시설(주거용 오피스텔)이 있다. 연말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고척 아이파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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