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07.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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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2018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돼 학생 선수 훈련경비와 훈련용품 구입비, 대회출전비 등 모두 1억 3892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대학스포츠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지원 대학과 지원 금액 규모를 발표한다.

평가지표에는 △운동부 운영지원과 운동시설 확보 실적 △선수 학업 성취도 △입시전형 적정성 △국내·국제대회 출전 및 입상 실적 △학생선수 역량 향상도 △지도자 역량지수 △청렴도 △운동부 사회적 협력 및 기여도 등이 포함된다.



동아대 스포츠단은 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전국 94개 대학 중 용인대와 경희대, 한양대, 중앙대 등에 이어 9번째로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영남권 대학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동아대 스포츠단 단장은 "스포츠지원과 실무자가 신청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지난해보다 3000여 만 원 늘어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우리 대학 스포츠단 선수 훈련 경비나 용품 구입 등을 적극 지원해 선수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씨드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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