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격투단체 '카이저'에 출전해 승리를 거둔 김효룡(우). /사진=로드FC 제공
'카이저'는 국내 종합격투기 1세대 전문가 천창욱 대표가 설립한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로, 국내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격투 팬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ROAD FC(로드FC)는 '카이저'에 선수를 파견하고 운영 부문을 지원했다.
'KAISER:00 GENESIS'에는 ROAD FC 소속 '공무원 파이터' 이형석(31, 팀혼)을 비롯해 김효룡(26, 팀혼), 이성수(31, 팀 코리아 MMA), 양지호(21, 엑스퍼트짐)가 출전했다.
카이저 천창욱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첫 대회를 무사히 치렀다. 보완할 부분들을 잘 파악해 발전시켜 내실 있고 탄탄한 중소 단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