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KB스타터스로 선정된 기업은 '애자일소다', '페이민트', '파이언스', '휴레이포지티브', '플링크', '쿠쿠닥스', '아크릴', '브링프라이스', '트립비토즈', '뉴스젤리', '비트링크' 등 스타트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 후보 추천에서부터 심사, 확정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KB금융 계열사의 기술적 수요가 투명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KB금융의 제휴와 투자를 우선적으로 연계하며, 신논현에 마련된 협업 공간에 무상 입주할 기회도 제공한다. 또 지난 6월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테스트베드를 통해 KB스타터스가 보유한 기술의 개념검증(Proof of Concept)도 수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KB스타터스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고, 새로운 디지털 협업툴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