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싱그러운 휴가 패션…데님 스타일링 '완벽'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8.07.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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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사진=쎄씨그룹 여자친구/사진=쎄씨


그룹 여자친구가 청량미 넘치는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쎄씨'(Ceci)는 여자친구의 여름 휴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바닷가에서 신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여자친구 멤버들은 데님 아이템을 활용한 각양각색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짧은 데님 팬츠, 오버롤 팬츠, 스키니진 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에 크롭트 톱, 티셔츠 등을 매치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그룹 여자친구 예린, 신비, 은하/사진=쎄씨그룹 여자친구 예린, 신비, 은하/사진=쎄씨
여자친구 예린, 신비, 은하는 레이스 소재의 아이템으로 청초한 분위기를 돋보였다.

화이트 톱에 데님 핫팬츠를 입은 예린은 무릎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레이스 아일렛 로브를 걸친채 청순한 느낌을 냈다.

신비는 과감하게 찢어진 데님 팬츠에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트 톱을 매치했으며, 웨이브를 더한 그린 헤어를 자연스럽게 내린 은하는 자수 디테일이 데님 핫팬츠에 아일렛 펀칭 블라우스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그룹 여자친구 유주, 소원, 엄지/사진=쎄씨그룹 여자친구 유주, 소원, 엄지/사진=쎄씨
또 다른 화보 속 여자친구의 유주, 소원, 엄지는 피크닉 매트 위에 누워 햇빛을 즐기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독특한 레드 헤어를 연출한 유주는 화이트 톱과 핑크빛 팬츠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냈으며, 소원은 레드 라이닝과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에 짧은 화이트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엄지는 삐뚤빼뚤한 글씨와 꽃그림이 들어간 티셔츠에 빈티지한 핑크 팬츠를 입어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엄지는 여기에 큼직한 꽃모양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34도가 넘어가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며, 촬영 내내 서로를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여자친구 멤버들이 직접 손글씨로 여름 여행에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갔다.

이번 앨범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하나같이 "청량한 여름 노래로 놀러 갈 때 듣기 좋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뿐만 아니라 이번 타이틀 곡의 가사가 특별하다며 멤버들의 이름이 들어간 가사를 즉석에서 불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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