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다양한 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CS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했고 고객서비스 품질이 부진한 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 및 컨설팅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18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생명보험산업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사고보험금 비내방(홈페이지·모바일창구·FAX·전자청약) 청구금액을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휴대폰 인증으로 청구 가능하도록 변경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 개발시에도 소비자보호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신상품 및 기존 상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완전판매를 도모하고 있다. 신계약 해피콜 강화와 상품 재설명 제도 등 내부 자율점검을 통해 불완전판매를 사전 예방하고 영업현장에서는 완전판매 규정을 강화했다. 또 사내 인트라넷에서 실시간 민원 접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 불완전판매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동양생명의 불완전판매 비율은 안방보험에 인수되기 전인 2015년 1.5%에서 2017년 말 0.13%로 약 87% 감소했다. 대외민원 역시 2015년 1분기 281건에서 2018년 1분기 87건으로 약 69%를 줄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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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객패널제도’도 시행 중이다. 선발된 고객패널들은 동양생명의 보험상품 평가, 고객접점 체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 보험 신상품 아이디어 제시 등 상품 및 고객서비스와 관련한 제안 활동을 수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민원제로(0)’를 고객서비스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