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1년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8.07.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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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화이트 에디션 한정 제공

KT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KT는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만에 가입자 100만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화이트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 (37,850원 ▼100 -0.26%)는 23일 자사 가정용 와이파이(WiFi)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GiGA WiFi Wave2)'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지난해 8월 프리미엄 와이파이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웨이브2' 규격을 최초로 적용해 출시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AP)다.

동시 접속자가 많아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기술과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으로 연결해주는 빔 포밍(Beam Forming) 등이 적용됐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 이후, 와이파이 공유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가 인터넷 가입자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이번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

화이트 에디션은 '기가 인터넷 최대 1G' 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만대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가입자가 100만을 돌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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