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빅스피어와 보안솔루션 협약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8.07.23 09:34
글자크기

공공분야 고객사 ERP 보안 강화

윤상일 SAP코리아 공공본부장(왼쪽)과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가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AP코리아윤상일 SAP코리아 공공본부장(왼쪽)과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가 MOU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AP코리아


SAP코리아는 경영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빅스피어와 공공기관의 SAP ERP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빅스피어는 국회, 국가정보원 등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보안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SAP 코드 취약점 분석(SAP CVA)’ 솔루션 시장확대와 수행 역량 강화를 공동 추진한다. 'SAP CVA'는 SAP의 프로그램 개발 언어인 ABAP으로 개발된 소스 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SAP CVA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했다.

SAP코리아와 빅스피어는 앞으로 SAP CVA를 포함한 다양한 SAP 보안 솔루션의 국내 도입을 확대하고 정보보안 관련 사업분야에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윤상일 SAP코리아 공공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해온 SAP의 기술력을 국내 공공 및 보안 시장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 현재 국내 주요 공공부문에서의 폭넓게 사용 중인 SAP 솔루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과 공공부문의 보안강화에 기여하고,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