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사고하라"…한국IBM, '뉴칼라 페스티벌' 성료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7.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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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선생님들이 IBM 인공지능 왓슨 기술을 사용해 미니로봇을 제작, 구동해보고 있다./ 사진=한국IBM지난 21일 IBM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고교생들과 선생님들이 IBM 인공지능 왓슨 기술을 사용해 미니로봇을 제작, 구동해보고 있다./ 사진=한국IBM


한국IBM이 지난 21일 서울 개포로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진행한 '뉴칼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뉴칼라 페스티벌'은 중고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인공지능과 디자인씽킹 등 새로운 개념의 미래인재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IBM이 기획한 행사다. 1300여명의 학생, 교사 및 IBM 임직원이 참가했다.

IBM은 4년제 대학 졸업장보다는 기술과 역량, 커뮤니케이션, 협업,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 소프트스킬의 적절한 조합을 요구하는 뉴칼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P-TECH 학교를 설립하는 등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왔다. '뉴칼라 페스티벌' 역시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경험해보는 창의성 교육이다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100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라우드와 IBM의 인공지능 코드를 활용해 'TJ 봇'이라는 소형 로봇을 제작, 8개국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로봇팔을 직접 구동시키기도 했다. 이 과정에는 300여명의 현직교사 및 IBM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IBM 디자인씽킹을 통해 모바일 앱을 만들기도 했다.

손 레지나 한국IBM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공헌총괄 상무는 "IBM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좀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뉴칼라 페스티벌'로 한국IBM은 좀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육성 교육사업인 P-TECH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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