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창업 경진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8.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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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제적 연결망 확대를 위해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와 연계에 추진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스마트시티 서비스 우수사례', '창업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정보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스마트시티 서비스 우수사례 부문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방범, 교통 등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인 사례를 일반시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창업 아이디어 부문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유망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사업화를 위한 자금을 이용권 형태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상세 내용을 작성해 다음달 30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smartcityidea.org)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후속 기술개발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기반시설에 정보통신기술과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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