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강동원 vs 모델, 남다른 패션 소화력…"역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18.07.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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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몇대몇] '구찌' 2018 프리폴 컬렉션 의상 입은 강동원

(왼쪽)배우 강동원 /사진=뉴스1, 구찌(왼쪽)배우 강동원 /사진=뉴스1, 구찌


배우 강동원이 멋스러운 프레피룩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영화 '인랑' 쇼케이스에는 주연을 맡은 강동원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효주, 김무열, 최민호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강동원은 마치 교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의 변치않는 동안 외모를 더욱 부각했다.

강동원은 세로줄무늬 셔츠에 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맸다. 옷깃과 밑단 등에 라이닝이 장식된 재킷을 입은 강동원은 체크무늬 팬츠, 긴 양말, 로퍼를 매치해 빈티지한 프레피 룩을 완성했다.



강동원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구찌' 2018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미국 북동부 아이비리그 학생의 패션을 구찌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프레피 감성을 담은 스타일이다. 구찌 모델은 넥타이를 팬츠와 동일한 패턴으로 매치하고 갈색 로퍼를 착용했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배경으로 한다.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부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 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배우 강동원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인랑'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배우 강동원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인랑'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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