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메모리'에 10억원 투자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7.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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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메모리'에 10억원 투자


넵튠이 두나무의 투자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을 개발 중인 메모리에 총 10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각각 5억원씩 투자하며 투자는 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모리는 2015년 6월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대표 모바일게임 'LINE 대부호'와 '냥코레인저스'는 일본과 한국, 대만, 미국 등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초부터 HTML5로 개발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헬로키티 디스코팝' 등 3종을 서비스 중이다.

넵튠 측은 "메모리는 연내에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와 게임을 결합한 크립토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크립토 게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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