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모바일콘텐츠 로드쇼에 참가한 한국기업들이 전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MOIBA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꼽히는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이번 로드쇼에는 AI솔루션 '마이온도'를 서비스하는 아스크스토리, 웹툰 플랫폼이자 IP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다음웹툰컴퍼니 등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융합형콘텐츠 분야 16개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MOIBA는 인도 로드쇼와 연계해 인도산업연합회(CII), 텔랑가나주정부와 ‘ICT 및 모바일콘텐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모바일 게임·웹툰 및 융합 콘텐츠 분야에서 양국 민간 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제공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리 모바일콘텐츠 업계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 중동, 남미 등 신흥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들의 시장 다변화가 시급하다”며 "인도의 모바일콘텐츠 시장이 가파른 성장의 진입단계에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