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전경./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합작해 만든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1단계에 총 1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가. 전체부지는 축구장 46배 크기인 33만㎡(약 10만 평)에 달한다.
2차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힐링 아트 스파 '씨메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럽 '크로마' △쇼핑 아케이드 '플라자' △예술전시공간 '아트 스페이스' △융복합 스튜디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등으로 구성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차 시설에 맞춰 8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각 시설별 시험 운영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박병룡 대표이사는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을 통해 한류 대표 여행지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리조트를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