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09일(09:26)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미래SCI (6원 ▼11 -64.71%)가 요즈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마치고 이스라엘 바이오 기술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요즈마홀딩스는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 이스라엘 와이즈만(Weizmann)연구소의 우수한 기술을 국내 기업들에 기술이전해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요즈마홀딩스는 싱가포르 노베나 라이프 사이언스(Novena Life Sciences Pte)와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만 최대 건강 검진 기업이기도 한 노베나는 인공 장기 개발, 건강보조식품 판매 등 헬스케어 분야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요즈마홀딩스는 노베나와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스타트업 투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노베나 공동 창립자인 테렌스 로(Terence Loh) 대표는 약 7조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DORR Group의 공동 창립자로, 요즈마홀딩스는 향후 육성할 스타트업에 대한 노베나의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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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SCI 관계자는 "요즈마홀딩스 출범 후 곧바로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유치가 예상되는 등 설립 초기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와이즈만연구소는 기술 하나당 수 조원의 가치로 평가 받는 기술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사업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