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2018 미피(miffy) 라이선싱 사업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8.06.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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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대표 이주성, 이하 SMC)가 최근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18 미피(miffy) 라이선싱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2018 미피(miffy) 라이선싱 사업설명회' 성료/사진제공=(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2018 미피(miffy) 라이선싱 사업설명회' 성료/사진제공=(주)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미피는 1955년 네덜란드 아동문학가 딕 브루너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미피 라이선싱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 유수의 업체들과 미피 저작권사인 머시스(Mercis)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미피 독점 에이전트인 SMC 이주성 대표는 “미피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에 대해 오랫동안 공을 들였다”며 “오는 7월 CJ E&M 투니버스에서 TV 애니메이션 ‘미피의 모험’ 방영을 확정지었으며 출판사 비룡소를 통해 미피 단행본 ‘미피 스퀘어북(Miffy Square Book)’을 출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주성 대표는 “미피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로서 방송, 출판, 머천다이징, 마케팅 분야를 긴밀하게 연계해 미피를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ercis의 커크호프(Marja A.M. Kerkhof) 대표는 미피 박물관과 카페 등의 해외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사이먼 앤 슈스터’(Simon&Schuster), ‘고단샤’(講談社) 등의 출판사, ‘Nick Jr.’, ‘NHK’ 등의 방송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세계 유명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SMC는 앞으로 신규 라이선싱 업체를 모집해 메인 타깃인 0~6세 영유아와 부모, 서브타깃인 10~2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피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완구, 잡화, 문구, 패브릭, 화장품 등 다양한 국내 라이선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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