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CJ 헬스케어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8.06.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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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는 CJ 헬스케어와 바나나체온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가 CJ헬스케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가 CJ헬스케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바나나체온계의 성공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바나나체온계’는 기존 전자체온계와 달리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으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블루투스 체온계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체온의 변화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기록된 체온 변화 및 위험 온도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육아를 한결 수월하게 도와준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산 유아용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외 판매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저변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바나나체온계는 중국, 일본, 동남아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김정환 대표는 “헬스케어와 IT의 융합은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IT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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