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찾은 우원식·김현권 "정부와 소통할 후보 뽑자"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18.06.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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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6.13 D-8]"지속가능한 경북 발전은 정치 다양화부터"

경북 의성 찾은 우원식·김현권 "정부와 소통할 후보 뽑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현권 민주당 경북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경북 의성을 찾아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독려했다. 이들은 정부·여당과 소통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우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특정정당의 독주로 정체되고 고립된 경북을 구하고 힘있는 집권여당을 선택해서 경북의 발전과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자유한국당은 선거때마다 경북 발전을 외치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일 때도 이러한데 이제 야당이 됐는데 경북을 살릴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현권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가늠케 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지역 유권자들이 민주당 후보들에게 기회를 줘서 지역발전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에서 경북도의원에 출마한 임미애 민주당 후보는 이 지역 출신인 김 의원의 부인이다. 임 후보는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으로 의성군 의원을 두 번 역임했다.

임 후보는 현재 경북 북부지역 규제개혁협의회 회장과 경북농어업 FTA특별위원회 위원, 의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공동대변인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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