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코스닥 바이오로? 외국인·기관 순매수 이어가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5.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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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시황]5월21일~25일

5월 넷째 주(21일~25일) 코스닥시장도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표에 큰 영향을 받았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남북경협주는 일제히 하락했고 반대로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전주에 이어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18일 대비 1.10포인트(0.13%) 하락한 868.3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21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85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8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비에이치 (16,320원 ▲310 +1.94%)로 2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엘앤에프 (158,900원 ▲7,800 +5.16%)(185억원), 컴투스 (38,900원 ▲100 +0.26%)(170억원), 펄어비스 (30,000원 ▼50 -0.17%)(165억원), 아모텍 (7,140원 ▲40 +0.56%)(144억원) 등 순으로 순매수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남북 경협주인 아난티 (5,970원 ▲30 +0.51%)로 1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파라다이스 (14,610원 ▼70 -0.48%)(107억원), 메디톡스 (132,200원 ▲1,500 +1.15%)(95억원), 신라젠 (4,510원 ▼15 -0.33%)(89억원), 위닉스 (8,940원 ▲200 +2.29%)(86억원)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에이치엘비 (107,500원 ▲800 +0.75%)로 8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368억원), 메디톡스 (132,200원 ▲1,500 +1.15%)(261억원), 카페24 (15,590원 ▲330 +2.16%)(243억원), 셀트리온제약 (91,500원 ▲200 +0.22%)(177억원) 순으로 매수 규모가 컸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펄어비스 (30,000원 ▼50 -0.17%)(106억원)였다. 이어 서울반도체 (9,560원 ▲40 +0.42%)(75억원), 컴투스 (38,900원 ▲100 +0.26%)(72억원), 아모텍 (7,140원 ▲40 +0.56%)(69억원), 선데이토즈 (10,460원 ▲60 +0.58%)(6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던 정목은 엘비세미콘 (7,230원 ▲130 +1.83%)으로 전주 대비 84.62% 올랐다. 이어 에이씨티 (870원 ▲11 +1.28%)(54.78%), 에스앤더블류 (4,645원 ▲365 +8.53%)(50.52%), 삼원테크 (654원 ▼280 -29.98%)(46.52%), 로보스타 (31,450원 ▲150 +0.48%)(38.11%) 등이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대창솔루션 (459원 0.00%)(-36.01%)이었다. 매직마이크로 (3원 ▼5 -62.50%)(-32.56%), 특수건설 (7,120원 ▲40 +0.56%)(-31.90%), 에코마이스터 (380원 ▼72 -15.93%)(-30.56%), 우원개발 (2,825원 ▼5 -0.18%)(-28.10) 등도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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