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오 협회장 "화장품은 트렌드…최신정보가 경쟁력"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5.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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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바스프 & 대봉엘에스 글로벌 기술 정보 세미나' 개최

‘2018 바스프(BASF) & 대봉엘에스 글로벌 기술정보 세미나’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봉엘에스‘2018 바스프(BASF) & 대봉엘에스 글로벌 기술정보 세미나’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렸다./사진제공=대봉엘에스


"화장품 트렌드가 빨리 바뀌고 나라마다 유행이 공유되고 있어 최신 정보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면 중소기업도 한국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박진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장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18 바스프(BASF) & 대봉엘에스 글로벌 기술정보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화장품 기업 및 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와 신기술, 신소재를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한국바스프 퍼스널케어 연구소의 홍연지 연구원은 화장품 원료들과 융합이 용이해 피부에 더욱 친화적인 다기능성의 연화제와 고분자를 소개했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의 이재영 박사는 천연 소재에 원료의약품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의 코슈메슈티컬 제품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사드 여파 때문에 화장품 업계가 힘들었다"며 "선진 기술을 다져 환경 변화에 유연한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후원사로 참석한 바스프와 대봉엘에스 (9,650원 ▼300 -3.02%)는 앞으로 한국 화장품업계의 성장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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