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김태형 감독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유희관이 다음 경기에는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지난 5일 2군으로 내려간 유희관은 10일 퓨처스 SK 와이번스전에 선발로 나서 5이닝 8피안타 2실점했다.
그러는 사이 장원준의 부진이 길어졌고, 장원준마저 2군으로 내려갔다. 장원준은 9경기 3승 4패 41⅓이닝 평균자책점 9.15로 좋지 않다. 결국 지난 20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두산은 장원준의 빈자리를 유희관이 메울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한 명이 올라오니, 다른 한 명이 내려간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