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그룹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의 자원봉사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시행해 온 대표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로 행사를 확대했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지난달 21일과 지난 12일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해 자전거를 기부했다.
신한금융은 이달 말까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멕시코 등의 현지법인 직원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 학교 PC 보급 및 교육시설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이 진출한 해외 채널을 통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