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전경. /사진=머니투데이DB
㈜오티디코퍼레이션, ㈜플랙스엔코 등과 공동 참여한 어반트랜스포머는 '사람을 잇는 섬, 노들섬'을 비전으로 제시했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노들섬의 운영방향을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정하고 관련 사업에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업체를 위탁사로 결정했다.
위탁협약이 체결되면 2021년 5월까지 노들섬 특화공간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장·노들장터 등 시설 관리, 교육·홍보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노들섬 특화공간을 착공,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