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화성시에서 '화성발안 외환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병수 화성발안만세시장 상인연합회 총무, 이효정 화성발안만세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유명준 정우금속 대표이사, 이애경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김성문 KB국민은행 경수4PG 본부장, 공승배 KB국민은행 경수지역영업그룹 대표, 이길성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상무,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사진제공=KB국민은행.
이번에 개소한 KB국민은행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안산 원곡동, 서울 오장동, 경남 김해, 경기 광주시 경안, 경기 의정부에 이은 여섯번째 외환센터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아시아 지역 특화 해외송금인 'KB 원 아시아(ONE ASIA) 해외송금 서비스'를 포함해 외국인전용 종합서비스인 'KB 웰컴 패키지'(KB Welcome Package)', 외국인고객 패널 제도, 외국인특화 다국어 고객방송 등 다양한 외국인고객 맞춤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국적 등의 상담직원을 채용해 외환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통역도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화성발안 외환센터가 위치한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은 주말이면 경기 서남권 외국인근로자들이 모이는 최대 상권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고객의 이용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