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확 달라진 스타렉스 리무진 내·외장 이미지 공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5.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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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외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스타렉스 리무진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현대차 (231,000원 ▼2,500 -1.07%)는 21일 고급감을 더하고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내·외장 이미지와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신차급으로 바꾼 실내·외 디자인과 6·9인승 2가지 모델 운영 등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은 지난해 말 변경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기반으로 프론트 및 범퍼 스커트와 사이드 스텝 등 리무진 전용 품목을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여기에 실내 공간을 확장시켜주는 하이루프엔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해 공력 성능을 높였고 루프라인을 따라 흐르는 형태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현대차는 또 이전 세대에서 11인승으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두 가지 모델로 운영키로 했다. 승합으로 분류되던 11인승과 달리 두 모델 모두 승용으로 분류돼 최고속도(시속 110km) 제한을 받지 않는다.

특히 6인승 모델은 21.5인치 전동 슬라이딩 모니터와 8인치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수납함 등을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을 1열과 2열 사이에 배치해 개인적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11스피커와 외장앰프 등이 장착된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리무진 전용 시트 등을 장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 등 일상용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개인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사양과 가격을 확정하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내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내장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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