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모두 700여종 100만 송이 장미가 전시된다. 장미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진제공=에버랜드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 오른쪽에는 약 5m 높이의 3층 전망대가 새롭게 마련돼 장미원 전경은 물론, 에버랜드의 야간을 책임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높은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왕의 귀환’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는 축제에서 특히 눈여겨볼 장면은 장미원의 4개 테마가든. 우선 빅토리아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12종의 장미 신품종은 물론, 골든셀러브레이션(영국), 퀸엘리자베스(미국), 아이스버그(독일) 등 장미가 유명한 7개국의 대표 장미 70여 종을 국가별로 특별 전시한다.
올해 33주년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 /사진제공=에버랜드
장미 축제 기간(28~6월 15일) 식물 전문가와 함께 식물을 탐방하고 장미차를 시음하는 ‘가든 투어’ 프로그램도 특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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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됐다. 장미원 입구에 마련된 '우리집 여왕'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호텔 뷔페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