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김정은-시진핑 회담 소식에 남북경협株 급등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8.03.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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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나눴다는 보도에 증시에서 남북경협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룡전기 (50,200원 ▼1,300 -2.52%)는 전 거래일보다 26.20%(3000원)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룡산업 (4,000원 ▼160 -3.85%)(18.69%)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16.06%) 남광토건 (6,050원 0.00%)(4.81%) 이화전기 (899원 ▲129 +16.75%)(11.83%) 제이에스티나 (1,955원 ▲50 +2.62%)(7.07%) 등이 강세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인디에프 (680원 ▼2 -0.29%)(12.69%) 현대엘리베이 (39,500원 ▼500 -1.25%)터(5.64%) 신원 (1,282원 ▼2 -0.16%)(9.16%) 등이 급등 중이다.

김 위원장이 25~28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으며 부인 리설주가 동행했다.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은 29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양 국무위원의 방한으로 한반도 비핵화 등 여러가지 현안에 한중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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