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토, 25일 보험분야 가상통화 '인슈어리움' 공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8.03.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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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직토/ 자료제공=직토


직토가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하나금융투자 금융센터에서 가상통화(암호화폐) '인슈어리움(ISR)'의 밋업(meet-up, 설명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직토는 2015년 세계 최초로 사용자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자세를 교정해주는 웨어러블 기기 '직토워크'를 출시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타트업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새로운 가상통화 인슈어리움을 개발했다.



이번 행사는 직토가 추진하고 있는 인슈어리움 프로젝트의 국내 첫 오프라인 밋업이자 해외에서 주목 받는 차세대 솔루션인 '헤더라 해시그래프' 개발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시그래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스월즈사가 개발한 새로운 분산원장 기술 플랫폼으로 '차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첫번째 세션에는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가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활용한 보험시장의 탈중앙화 및 가치상승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는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해시그래프 팀의 강연이 준비돼있다.



김경태 직토 대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인슈어리움의 비전을 공유하고 인슈어리움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글로벌 최신 블록체인 기술 관련 정보를 얻는 한편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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