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동 아파트서 불…새벽에 주민 50명 대피

뉴스1 제공 2018.03.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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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18일 새벽 0시8분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17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잠을 자던 주민 50명이 불길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난 세대에는 일가족이 모두 외출한 상태였다.

이 불로 거실과 부엌에 있던 TV와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내벽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419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부엌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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