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렴도 최우수기관 도약…윤리경영 실천 다짐"

'2018년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허식 부회장 "청렴농협 구현에 전 임직원 힘써달라"

이달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허식 부회장(왼쪽)과 중앙회, 지주, 계열사 간부직원 및 윤리경영 담당자 등 4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이 열렸다./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이달 16일 서대문 본관 대강당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중앙회, 지주, 계열사 간부직원 및 윤리경영 담당자 등 4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은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실천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의 윤리경영 실천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은 △농협 청렴도 현황 설명 △청렴 공연 △외부 전문가 윤리경영 특강 △윤리경영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 조직문화 컨설팅 전문기관의 공연 및 법률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Me too 운동 △태움·상사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의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허식 부회장은 "윤리경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며 "윤리경영 정착과 청렴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