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팀 '팀 킴'이 모델로 출연한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TV 광고.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와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을 소개했다.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브룸' 스틱과 스톤은 각각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으로 연결된다. 여자 컬링팀의 스톤이 상대팀 스톤을 피해 움직이는 모습은 '코드제로 R9'이 장애물을 피해 이동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7일 인천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광고를 촬영했다. 5명의 선수는 첫 광고 촬영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팀워크를 뽐내며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을 즐겼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영미 선수는 "처음엔 다소 어색했는데 팀원들과 함께여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에게 '코드제로 A9'과 '코드제로 R9'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국 컬링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 여자 컬링팀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4년 동안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여자 컬링팀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