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굿네이버스와 저소득 여아·청소년 지원 협약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3.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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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손태승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저소득 여아 지원 및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는 우리은행과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저소득 여아 복지 및 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우리아이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적금’, ‘위비프렌즈적금’을 신규 가입한 만 6세 이상 만 17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금융바우처 1만원을 지급하고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에 기부금을 적립한다.

굿네이버스는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기부금의 관리와 배분 등을 맡는다. 또 고객은 우리은행의 금융상품 가입과 동시에 굿네이버스의 나눔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며 "‘더큰금융’을 실천해 어린이, 청소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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