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수험생·장년층 겨냥 'LG 폴더' 출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8.03.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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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문자 등 기본 기능만 담아…게임∙카카오톡 이용 불가·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 사용

LG폴더/사진제공=SK텔레콤LG폴더/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50,100원 ▼600 -1.18%)은 전화, 문자 등 휴대폰의 기본 기능만 담은 'LG 폴더'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폴더 출고가는22만원으로,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폴더는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원하는 수험생 또는 부모님에게 안성맞춤이다. 앱(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도 차단, 게임이나 카카오톡 이용도 불가하다. 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년층에게 익숙한 폴더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데이터 과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한 FM 라디오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착탈식 배터리(1470mAh)와 3.5mm 이어폰 단자를 적용, 충전과 이어폰 관련 불편도 덜었다. 색상은 블랙, 핑크골드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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