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 전주比 0.05%↑ 전세가는 하락

머니투데이 박치현 기자 2018.03.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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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0.23% 상승

/자료=KB부동산/자료=KB부동산


전국 아파트 값이 지난주보다 0.05% 상승했다. 반면 전세가는 0.01% 하락했다.

15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12일 기준)는 전주 대비 0.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0.23%)을 포함한 수도권(0.10%)이 올라 전국 상승세를 이끌었다. 5개 광역시(0.00%)는 보합세였고 기타지방(-0.03%)은 하락했다.



서울은 강남구(0.46%)와 강동구(0.37%), 동작구(0.35%), 종로구(0.36%), 성동구(0.31%), 동대문구(0.31%), 성북구(0.30%), 광진구(0.26%), 마포구(0.26%), 용산구(0.26%), 중구(0.25%), 송파구(0.23%)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에선 성남 분당구(0.42%)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평택(-0.10%), 안산 단원구(-0.05%), 고양 일산동구(-0.03%), 인천 서구(-0.02%), 광주(-0.02%), 화성(-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선 대전(0.04%)과 대구(0.03%), 광주(0.02%)가 소폭 올랐고 부산(-0.03%)과 울산(-0.03%)은 떨어졌다.

기타 지방에선 창원 마산합포구(-0.26%), 창원 진해구(-0.22%), 창원 의창구(-0.17%), 포항 북구(-0.15%), 청주 상당구(-0.15%) 순으로 낙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0.01%) 서울(0.03%)이 소폭 오른 반면 수도권(-0.01%)과 5개 광역시(-0.01%), 기타 지방(-0.03%)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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