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풍차, 한국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03.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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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CK, 소상공인용 소형트럭·밴 등 판매

신원CK모터스(구 중한자동차)가 중국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를 국내 수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원CK모터스는 동풍자동차의 수출 담당 계열사인 동풍소콘(DFSK)을 통해 미니백, 트럭 등 소형차 라인업을 판매하게 된다.

CK모터스는 0.7톤 미니트럭인 'K01', 0.9톤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5인승 소형 화물밴인 'C35' 등을 판매하며 출시가는 1000만원대 초반이 될 전망이다.



이들 차량들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 듀얼 에어백, 차체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구동력 제어시스템 등 안전기능과 중앙집중식 도어잠금장치, 무선도어 리모콘키,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파워 스티어링 등을 갖췄다.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예약판매는 4월부터, 고객인도는 5월부터 시작된다.



CK모터스는 중국 북기은상 자동차의 CK미니밴, 미니트럭, SUV 켄보600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동풍자동차 싱글캡(C31·왼쪽), 더블캡(C32·오른쪽)/사진=신원CK모터스 동풍자동차 싱글캡(C31·왼쪽), 더블캡(C32·오른쪽)/사진=신원CK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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