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북미지역서 140만대 리콜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18.03.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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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문제로 운전대 빠지거나 느슨해질 가능성… 2014~2018년형 퓨전, 링컨 MKZ

/AFPBBNews=뉴스1/AFPBBNews=뉴스1


포드자동차가 북미 지역에서 약 140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볼트 문제로 운전대가 운전 중 느슨해지거나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포드는 이 문제와 관련 있을 수 있는 2건의 사고가 있었으며, 부상자 1명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4~2018년 생산 포드 퓨전 차량과 링컨 MKZ다. 생산지는 미시건주와 멕시코로, 업체는 볼트를 긴 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중 130만대 정도는 미국에 있으며, 나머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있다.



또한 포드는 클러치 압력판 문제로 다른 6000대도 리콜한다. 화재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대상 차량은 2013~2016년 생산 포드 포커스1.0, 2013~2015년형 포드 퓨전1.6으로 수동 변속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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