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출시될 스타벅스 병 음료 신제품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새로 나오는 '하프 파인'과 '더블 석류'는 각각 파인애플 반 개, 석류 2개를 100% 동결농축한 제품이다. 동결농축이란 액상을 저속으로 냉각하고 얼음을 제거해 과일 본래의 맛을 내는 기술이다.
소비자들은 농축된 원액 그대로를 마시든지 탄산수, 다른 주스 등과 섞어 '나만의 음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다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병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량은 2014년 약 350만 개에서 지난해 약 800만 개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남녀노소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