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럭키슈에뜨 온라인 전용 상품 판매 모습/사진=럭키슈에뜨 홈페이지 캡처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8조2273억원으로 전년보다 19.2%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61.1%에 해당하는 47조8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 늘었다.
리엔케이는 '김성령 공항크림'으로 불리는 '미라클 래디언스 컬러 크림'의 휴대용 버전 '래디언스 컬러 크림 EX'를 롯데닷컴, 신세계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만 내놨다. 30ml 용량의 휴대용 제품이기에 구매도 간편하게 하라는 취지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온라인 전용 상품은 신규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럭키슈에뜨와 커스텀멜로우의 경우 충성고객이 많은데 이들에겐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LF의 경우 닥스와 이스트로그의 협업 컬렉션을 LF몰에서 판매하는 등 각종 프로모션을 온라인몰에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신발 주문생산 플랫폼인 '마이슈즈룸'은 인기가 높아 최근 시즌3 프로젝트까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