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정상회담 소식에 경협주 급등세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03.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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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4월 3번째 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 경협주가 장 초반 들썩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분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은 전날보다 11.55% 오른 3815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상선 (15,500원 ▲840 +5.73%)도 6.20% 상승한 4625원에 거래되고 있고 자화전자 (23,950원 ▼850 -3.43%), 제룡산업 (4,000원 ▼160 -3.85%), 선도전기 (3,000원 ▲25 +0.84%), 인디에프 (680원 ▼2 -0.29%)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제룡전기 (50,200원 ▼1,300 -2.52%)재영솔루텍 (639원 ▼16 -2.44%)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앞서 특별사절대표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방북 브리핑에서 남북이 4월 말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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