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또 공동관리 추진 시 대규모 신규자금 및 출자전환이 필요하고 자율협약이나 워크아웃 역시 중국사업 불투명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산은은 △외부자본유치 △비용절감 △수익성 확보와 시장점율 제고 △중국사업 정상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원매자 앞으로의 경영권 이전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더블스타는 또 3년 고용보장,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용도 신규자금을 제공하며 더블스타와 채권단은 각각 3년과 5년의 매각제한 조건에 합의했다. 단 더블스타는 5년 경과 또는 채권단이 모든 지분을 매각할 때까지 최대 주주를 유지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다만 산은은 이 같은 자본유치 방안에 대해"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상표사용, 채권연장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