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코스트코 입점 확정..."봄·신학기 수요 기대"

이대호 MTN기자 2018.01.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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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대호 기자] 토박스코리아 (3,640원 ▼25 -0.68%)가 코스트코에 입점한다.

유·아동 신발 편집숍 토박스코리아는 31일 글로벌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와 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박스코리아는 유·아동 신발 대표 브랜드들을 2월부터 전국 코스트코 13개 매장에 공급하게 된다.

토박스코리아는 연중 수요가 가장 많은 봄·신학기를 앞두고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중도 토박스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유·아동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박스코리아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 등에 4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니멜리사, 씨엔타, 힐리스 등 다양한 신발 브랜드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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