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윤혜진 기자
경찰청 소속으로는 Δ이충호 범죄예방정책과장 Δ유진규 홍보담당관 Δ윤동춘 경무담당관 Δ이훈 정보2과장 Δ남구준 형사과장 Δ김순호 본청보안1과장 Δ김학관 기획조정담당관 Δ박형길 정보4과장 등 8명의 총경이 경무관으로 한계급 승진한다.
승진자 14명의 출신지역은 수도권 2명, 충청 3명, 호남 4명, 영남 5명 등이다. 경찰청은 경무관 이상 고위직의 출신지역을 종합적으로 고려,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능안배에 있어서도 민생치안 부서인 수사분야 3명을 포함해 경무 3명, 정보 2명, 생활안전·교통·경비·보안·기획·홍보에서 각 1명씩 골고루 선발했다. 입직경로는 경찰대 10명, 간부후보 3명, 일반 1명이다.
한편 이날 라혜자 서울 마포경찰서 수사과장 등 여성 경찰관 4명을 포함해 86명에 대한 총경 승진인사도 단행됐다. 경찰청은 "총경 승진 역시 업무성과와 전문성 및 입직·기능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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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성과와 경력, 전문성, 도덕성 및 상사· 동료평가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며 "입직경로와 출신지역을 고려해 공감받는 인사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무관 및 총경 승진자를 포함한 전보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연말연시 민생 치안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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