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세제개혁 기대 등에 상승세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2017.12.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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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개장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장대비 0.5% 오른 390.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7520.70으로 0.4% 뛰었고 프랑스 CA40지수는 0.8% 상승한 5390.83을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8% 상승한 1만3213.56을 기록했다.



미국 공화당이 세제개혁 최종안을 도출한 게 호재로 부상했다. 공화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현행 35%인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21%로 낮추는 내용 등을 담은 세제개혁 최종안을 도출했다. 이번주 상하 양원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에서 잇따른 M&A(인수합병) 소식, 유럽연합(EU)이 영국과 내년 3월부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2단계 협상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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