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라일스와 재계약...우드 방출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7.1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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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라일스 /AFPBBNews=뉴스1조던 라일스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 요완 조던 라일스(27)와 재계약했다. 좌완 불펜 트래비스 우드는 방출했다.

파드리스는 18일 "라일스와 1년 보장 1년 옵션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년 차에는 구단이 원할 경우 계약이 연장된다. 보장 금액은 75만 달러로 전해졌다.

라일스는 올 시즌 도중 콜로라도 로키스서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8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7.75를 기록했다. 파드리스 이적 후에는 선발로만 5차례 나왔다. 2011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해 6시즌 통산 182경기 28승 48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 중이다.



한편 파드리스는 라일스 자리를 위해 우드를 양도 지명했다. 우드는 올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스서 이적해왔다. 39경기를 뛰었고 파드리스로 온 뒤 11경기서 모두 선발로 나왔다. 4승 7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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