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챔피언십 우승' 신태용, 19일 출국..곧장 유럽파 점검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17.1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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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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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사진=대한축구협회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신태용(47)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국한다.

18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신태용 감독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등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E-1 챔피언십 대회를 우승으로 마친 후 지난 17일 금의환향했다. 하지만 쉴 틈 없이 강행군을 펼친다. 하루 휴식을 취한 신태용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 감독은 먼저 리그앙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트루아), 미드필더 권창훈(디종)을 본 후 런던으로 넘어가 'EPL 코리안리거'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점검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 한 뒤 내년 1월 5일 귀국하며, 이후에는 전지훈련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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