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거래소 '지닉스', 내년 오픈 앞두고 사전 예약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12.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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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지닉스/ 자료제공=지닉스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가 오픈 직후 일시에 트래픽이 몰리는 등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지닉스 홈페이지(www.zeniex.com)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오픈 후 3일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거래 권한이 부여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오픈베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모의투자대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적 우수 참여자들에게 가상통화 채굴기와 가상통화 지갑인 하드월렛 등이 증정된다. 일부에게는 지닉스 코인 애널리스트 채용 기회도 부여될 예정이다.

지닉스는 한·중 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이 국내에 설립한 가상통화 거래소로, 중국과 홍콩 가상통화 거래소 기술 인력이 시스템 개발에 다수 참여했다. 가상통화 시세 실시간 비교 및 문자·메일·앱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고급 주문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오픈 준비 중에 있다"며 "가상통화 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건전한 코인 거래를 주도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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