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 '애큐온'으로 사명 바꾸고 본점 이전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12.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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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저축은행이 지난 15일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점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강현 애큐온저축은행 사외이사, 한덕환 애큐온저축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상숙 고객,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중무 애큐온캐피탈대표, 송수연 애큐온저축은행 직원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애큐온저축은행<br>
HK저축은행이 지난 15일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점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강현 애큐온저축은행 사외이사, 한덕환 애큐온저축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상숙 고객,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이중무 애큐온캐피탈대표, 송수연 애큐온저축은행 직원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애큐온저축은행


HK저축은행이 18일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주주사인 애큐온캐피탈과 통일된 기업이미지(CI) 적용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변경이 결정됐다.

애큐온은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함께 공개된 CI의 디자인컨셉은 '그린 라이트'로 항상 켜져 있고 준비돼 있는 금융을 뜻한다.



사명 변경에 앞서 지난 4일 본점 사옥도 삼성동(선릉역 성원타워)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전신인 한솔저축은행때부터 약 25년간 사용해오던 본점 사옥이 노후화 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새로운 도약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과 사옥이전을 통해 애큐온캐피탈과의 시너지를 더욱더 극대화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더 준비되어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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