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사랑스러운 번 헤어…"과장되지 않은 게 좋아"

/사진=인스타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패션 매거진 표지 화보서 청순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18일 수지와 함께한 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 속 수지는 그윽한 아이 메이크업과 코랄 립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수지는 잔머리가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번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민소매 의상을 입어 가녀린 어깨 라인을 뽐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과장되지 않은 모습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과장되지 않은) 모습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처음에는 제 연기가 밋밋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수지는 "힘들 때도, 기쁠 때도 사실 나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과장이 필요하니까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