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화보, 빈티지한 무드…팬 향한 사랑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17.1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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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쎄씨(Ceci)/사진제공=쎄씨(Ceci)


그룹 세븐틴이 패션 화보 속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쎄씨'(Ceci)는 18일 2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자체제작 아이돌' 세븐틴과 함께한 1월호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흑백 커버 속 세븐틴 멤버들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각자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세븐틴 멤버들은 그래픽이 돋보이는 스웨트 셔츠와 체크 코트, 귀엽게 뽀글거리는 웨이브 헤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쎄씨(Ceci)/사진제공=쎄씨(Ceci)
단독 주택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번 세븐틴의 화보는 소년기를 떠나보내는 세븐틴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전신이 담긴 화보 속 세븐틴 멤버들은 스트라이프 슈트와 독특한 패치가 돋보이는 화이트 코트, 와이드한 칼라의 빈티지한 셔츠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다.

/사진제공=쎄씨(Ceci)/사진제공=쎄씨(Ceci)
이어진 인터뷰에서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한껏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쿱스는 추운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 장시간의 화보 촬영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추운 날, 우리를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팬 분들을 봤다. 그 모습을 보고 '우리가 힘들다고 해선 안되겠다'고 멤버들과 이야기 했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새해 인사를 요청하자 멤버들은 "2017년 열심히 달려오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그룹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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